대한항공 스카이패스 마일리지 소멸 전에 알차게 사용하는 방법

대한항공 마일리지는 활용할 곳이 많이 있습니다.

잘 모르고 있다가 마일리지가 소멸될 수도 있으니, 비행을 하고 여행계획이 없다면 무조건 사용하는게 이득이에요.

 

마일리지를 모으는 것도 쉽지 않지만, 마일리지 사용할 곳은 항공권 예매밖에 없다고 알고 계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대한항공 마일리지 야무지게 다 사용할 수 있는 사용처와 사용방법에 대해 알려드릴게요.

 

대한항공 마일리지 사용처

마일리지를 사용하려면 먼저 대한항공 홈페이지나 앱을 설치해야 합니다.

앱설치가 귀찮으신 분들은 홈페이지로 바로 가서 볼 수 있어요.

 

마일리지 모으기도 힘든데 충동구매로 마일리지를 쓰는 걸 막기 위해 눈으로 먼저 확인하 신다음 사용하시는 걸 추천드려요!

물론 마일리지를 사용한 호텔예약은 빨리 확인하고 사용하는 게 좋습니다. 

 

 

일단 먼저 사용할 수 있는 사용처에 대해 알려드리려고 해요.

대한항공 앱이나 홈페이지에 들어가시면, 마일리지 몰에 들어가시면 됩니다.

 

마일리지 몰에 들어오면, 대한항공 굿즈부터 호텔 예약, 실생활에 사용가능한 이마트 바우처까지 교환해서 사용할 수 있는데요, 소멸직전이라면 실생활에 바로 사용가능한 방법을 제일 추천드립니다.

 

사실, 마일리지는 항공권 예약으로 사용하는게 제일 좋은 방법인데요.

여행을 미리 계획하지 않았다면, 12월 말에 소멸되는 마일리지가 1만 이상 생기더라고요.

실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바우처까지 있으니, 꼭 사용하셔야 합니다.

 

대한항공 마일리지 사용 방법

 

마일리지몰에서 마일리지를 사용하는 방법 6가지에 대한 방법을 소개해드릴게요.

첫 번째로, KAL스토어에서 마일리지를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KAL스토어는 대한항공 브랜드 굿즈상품을 마일리지로 구매할 수 있는데요.

현재 판매 중인 상품은 7개뿐이에요.

현재 판매 중인 상품이 사실 별 쓸모없는 것들이라 KAL에서 마일리지를 사용하시는건 추천드리지 않아요.

 

KAL스토어에 판매 중인 상품이 현재는 7개이지만, 주기적으로 판매하는 상품이 변하긴 하더라고요.

가끔은 여행할 때 필요한 미니가방들도 판매하고 있어서, 대한항공 마일리지를 정말 쓸데가 없다 하시는 분이라면 KAL스토어에 한번 들어가 보시고 결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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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로 마일리지로 음식과 음료를 구매할 수 있는데요.

이것도 몇 개월에 한 번 들어갈 때마다 판매 중인 음식과 음료의 구성이 다릅니다.

고객센터에 바뀌는 주기를 물어봤더니 정확히는 모른다고 안내받았어요.

 

고정적으로 판매중인 음식은 한우나 음료정도라서, 소멸 전에 마일리지를 한우로 교환하는 것도 꽤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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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째로, 마일리지를 이용해서 호텔숙박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항공권 교환다음으로 제일 추천하는 사용방법인데요.

 

호텔의 수는 그리 많지 않지만, 마일리지로 호텔 숙박을 무료로 할 수 있어요.

마지막 결제 창에 옵션으로 조식서비스도 함께 신청가능해서 숙박과 조식까지 무료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사용가능한 호텔은 제주 서귀포 KAL, 그랜드 하얏트 인천, 인터컨티넨탈 로스앤젤레스 다운타운, 와이키키 리조트 4가지인데요.

제주도 여행 시 서귀포에 있는 호텔이나, 그랜드 하얏트 인천은 인천공항 바로 근처라서 해외여행을 계획 중이신 분들이 사용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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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번째로, 실생활에 사용할 수 있는 바우처인데요.

이마트 할인 바우처,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도서 할인바우처, 한진관광 여행바우처, 제주 민속촌 입장권을 마일리지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실생활에서 자주 쓰일 수 있어서 유용한데, 단점이 하나 있는데요.

단점은 1400마일을 1만 원으로 교환하는 시스템인데, 내가 필요한 금액을 한 번에 교환하는 방식이 아니라는 점이에요.

만약 내가 3만 원에 이마트바우처를 교환하고 싶다면, 1400마일을 3번씩 바우처교환을 신청해야 하는 시스템입니다.

 

그리고 이마트 바우처라고 하긴 했지만, 트레이더스나 노브랜드, 일렉트로마트 이마트계열에서는 사용이 불가해서 별로 교환하고 싶지가 않긴 하더라고요.

 

네이버 멤버십의 경우는 600마일을 차감해서 월간이용권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월간이 아니라 연간 이용권이었으면 더 좋을 것 같아요.ㅎㅎ

 

실생활에서 사용가능한 바우처중에 제일 좋은 건 교보문고를 이용할 수 있는 방법인데요.

이것도 이마트 바우처와 마찬가지로, 1400마일을 현금 10,000원의 도서바우처를 발급해서 사용해야 합니다.

마찬가지로 내가 5만 원의 교보문고 바우처를 교환하고 싶다면, 1400마일을 5번씩 교환 신청해야 하는 시스템이에요.

 

교보문고 바우처는 현장에서는 사용할 수 없고, 온라인 교보문고에서만 사용할 수 있어요.

이것도 치명적인 단점이 하나 존재하는데요, 교보문고 온라인몰에서 주문 1건당 바우처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외로 한진관광 바우처 교환과 제주민속촌 입장권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실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지만, 뭔가 교묘하게 금액에 대한 사용제한이 있어서 실제 한두 번 사용해 보니 별로 사용하고 싶지는 않더라고요.

 

신용카드 포인트도 자유롭게 쓸 수 있는데, 항공권 마일리지 쓰는 걸 이렇게 제한적으로 만들어둔 점은 빨리 개선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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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 번째는 기내면세점 스카이샵에서 이용이 가능한데, 이것도 기내에서는 쓸 수 없고 온라인에서 사전으로만 이용이 가능해요.

교환을 최대로 할 수 있는 금액이 $100이고, 타 할인쿠폰과 중복적용도 안된다고 합니다.

제한이 너무 많은 편이라 실제로 이 부분은 이용하는 사람들이 거의 없을 것 같아요.

 

여섯 번째는 스카이패스딜인데요.

이 부분은 모르시는 분들이 많더라고요.

 

스카이패스딜은 연말 12월에만 한시적으로 운영하는 시스템인데, 기획전 기간 동안 일반상품과 모바일 쿠폰을 구매할 수 있는 쇼핑몰이에요.

12월에만 한시적으로 운영하는데, 잘만 하면 이 부분이 꽤 쓸모가 있으니, 12월에 꼭 한번 둘러보시길 추천드려요.

 

추천하는 마일리지 사용법

제가 가장 추천하는 마일리지 사용법은 역시 항공권 예매와 호텔 예약입니다.

마일리지로 항공권 예매를 하고, 최소 차액만 결제하는게 제일 좋은 것 같긴 해요.

 

하지만, 올 한 해 동안 항공권을 필요로 하는 여행계획이 없는 분이라면, 마일리지로 호텔예약을 추천드립니다.

국내에 이용가능한 호텔이 제주도와 인천 뿐인 부분은 아쉽습니다만, 그래도 추가결제금액 없이 마일리지를 사용할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실생활에서 가장 추천하는 방법은 마일리지로 바우처교환을 사용하는 방식은 제한이 너무 많기 때문에, 네이버 멤버십 결제가 제일 좋은 편이에요.

 

이마트나 교보문고는 위에서 설명드린 치명적인 단점이 있으니 추천드리긴 힘들 것 같아요.ㅎㅎ

여행계획도 호텔계획도 바우처도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마일리지로 한우 구매하기가 제일 좋아 보입니다!

 

마일리지를 사용하시는 분들에게 각각 선호하시는 것을 선택하시면 되겠지만, 제가 사용해 보고 추천드리다 보니 단점에 대한 이야기도 하게 되네요.ㅎㅎ

참고하셔서 마일리지 소멸되기 전에 꼭 사용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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