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당일치기 빵지순례 필수 맛집부터 카페까지 여행 코스 추천

국내 여행지 순위 중 최근 1년 만에 10위까지 올라선 도시는 바로 대전입니다.

한때는 노잼 도시로 불리던 대전이 인기 있는 국내 여행지로 떠오른 이유는 바로 빵지순례의 엄청난 효과인데요.

 

'대전 여행의 목적은 빵지순례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대전은 만족도가 높은 여행지 중 하나입니다.

몇 년 전 저도 빵지순례 코스를 쭉 돌아본 이후 매년 겨울마다 대전을 당일치기로 방문하고 있는데요.

 

대전 당일치기 여행을 계획한다면 빵지순례 동선체크나 식사는 뭘로 할까 한 번쯤은 고민해 보셨을 거예요.

대전 빵지순례 동선을 고민 중인 분들을 위해 빵지순례 필수 맛집과 카페 그리고 식사까지 한 번에 계획할 수 있는 여행 코스를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대전 빵지순례, 어디부터 가야 할까?

 

대전 빵지순례 여행코스 순서 추천

빵지순례 실패 없는 추천 코스
1. 성심당 부띠끄	한정 시즌케이크(딸기시루, 망고시루, 과일시루는 한정 판매 중이라 대전 방문시 제일 먼저 갈 곳으로 추천
2. 성심당 빵집	부띠끄에서 걸어서 3분 내외 거리. 품절된 빵도 20분정도 기다리면 바로 구매가능
3. 성심당 문화원 (카페&갤러리)	성심당 빵집에서 빵을 구매하고, 바로 빵을 먹을수 있는 곳 선물 포장빵 외로 바로 먹을 빵을 샀다면 꼭 가야할 필수 코스
4. 성심당 옛맛솜씨	성심당 빵 외로 옛느낌이 가득한 전통과자류를 판매하는 곳 기념품 샵 방문처럼 방문하길 추천
5. 성심당 근처 맛집	성심당 근처 차타고 10분 거리 빵으로 느끼해진 속을 달래줄 국밥과 가성비 좋은 육사시미 추천

국내를 통 들어 빵지순례 대표코스로 자리 잡은 성심당을 방문하기로 계획했다면, 고민이 생기기 마련인데요.

빵을 전문으로 판매하는 성심당을 먼저 방문할지..

시즌마다 체절과일이 듬뿍 들어간 케이크를 먼저 구매하러 성심당 부띠끄를 방문할지..

 

둘 중 어느 곳을 먼저 가야 할지 고민하는 분들이 정말 많다고 알고 있어요.

저도 첫 방문할 때는 고민을 정말 많이 하다가 성심당 빵집을 먼저 방문하고, 시즌판매 중인 시루케이크를 눈앞에서 놓친 기억이 있는데요.

 

제가 둘 중 먼저 추천하는 코스는 성심당 부띠끄인데요.

상세하게 하나하나 설명드려볼게요.

 

1. 성심당 부띠끄

 

대전 빵지순례 중 제일 먼저 추천드리는 장소는 바로 성심당 부띠끄입니다!

시즌마다 판매되는 딸기시루, 망고시루, 과일시루 등 계절이 바뀔 때마다 매번 새로운 시루케이크의 인기가 상당한데요.

 

인기가 상당한 만큼 웨이팅도 있지만, 방문시간이 늦어지면 시루케이크가 품절이 나서 시루케이크 맛보기는 다음 기회로 미뤄야 할 수 있어요.

 

빵지순례가 목적이라면 역시 시즌별 시루케이크는 포기할 수 없기 때문에 성심당 본점 빵집보다 성심당 부띠끄를 먼저 방문하시길 추천드려요.

 

웨이팅이 지루하지 않을까 생각할 수 있지만, 생각보다 웨이팅 줄이 금방 빠지기도 하고, 시루케이크 웨이팅 줄대로 따라가다 보면 성심당 부띠끄매장에서 판매 중인 디저트들을 구경하다 보면 시간이 금방 가서 웨이팅이 크게 힘들지는 않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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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성심당 본점 빵집

 

대전 빵지순례 두 번째 추천 코스는 바로 성심당 빵집 본점입니다.

오전에 방문하면 웨이팅 줄이 10분 내외로 빠지고, 성심당 부띠끄를 먼저 갔다 온 다음에 방문해도 여유롭게 입장할 수 있어요.

 

성심당 빵집은 입장순서만 웨이팅으로 들어가고, 매장에 들어선 후에는 줄 없이 자유롭게 돌아다니면서 빵 쇼핑을 할 수 있는데요.

 

빵 중에 가장 인기가 좋은 부추빵과 명란바게트는 가끔 품절이 나기도 하는데, 다시 입장하기보단 매장에서 다른 종류의 빵들을 둘러보다 보면 20분 내외로 갓 구운 빵이 나와서 조금만 기다리시면 돼요.

 

빵선물포장 코너에 손님이 많이 몰려있지만, 미리 포장되어 있어서 금방 손님들이 빠진답니다.

결제 시에도 결제하는 테이블이 여러 군데 있어서 잠깐의 웨이팅이나 바로 결제도 가능해서 생각보다 빠르게 빵쇼핑을 마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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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성심당 문화원 - 카페&갤러리

 

대전 빵지순례 세 번째로 추천드리는 코스는 바로 성심당 문화원 카페 겸 갤러리예요!

성심당 빵을 사고 바로 먹을 수 있는 유일한 장소랍니다!

 

보통 카페들은 외부음식이 출입 불가인 곳이 많아서 길거리나 혹은 차에서 드시는 분들도 있다고 알고 있는데요.

성심당 문화원은 성심당에서 함께 운영하는 카페라서 1인 음료 1잔을 기준으로 주문하면, 성심당 빵집에서 구매한 빵을 바로 먹을 수 있어요!

 

본점 빵집과는 도보 2분 거리라 매우 가까워요.

지하 1층에서부터 3층은 카페공간과 메아리 상점을 운영 중이어서 성심당 기념 굿즈들도 판매하고 있고, 갤러리 입장료도 무료라서 편하게 둘러볼 수 있는 성심당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공간입니다.

 

부띠끄, 빵집까지 웨이팅을 하면 지치고 힘이 빠지는데, 성심당 문화원에서 음료와 구매하신 빵을 드시면서 에너지 충전하고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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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성심당 옛맛솜씨

 

대전 빵지순례 네 번째로 추천하는 코스는 성심당 옛맛솜씨입니다.

성심당 빵집 바로 맞은편에 위치하고 있는데, 매번 갈 때마다 손님이 그리 많지는 않아서 구경하고 나오기 편하더라고요.

 

빵집을 들렸다가 바로 옛맛솜씨로 가는 코스도 괜찮지만, 일단 부띠끄와 빵집에서 웨이팅과 수많은 손님들과 이리저리 치여서 지쳤기 때문에, 성심당 문화원 다음 코스로 추천드리고 있어요.

 

성심당 옛맛솜씨는 현대적인 느낌과 다르게 옛날 느낌이 고스란히 묻어나는 곳인데요.

판매하는 메뉴들도 아이스께끼, 옛맛식혜, 단팥죽, 약과와 같은 옛날부터 오랫동안 사랑받던 메뉴들이에요.

 

추억의 다방느낌이 가득한 옛맛솜씨도 빵지순례 코스에 추가해 보시길 추천드려요!

 

5. 성심당 근처 맛집, 태평소 국밥

 

대전 빵지순례의 마지막 코스로 추천하는 곳은 바로 태평소국밥입니다.

오직 빵지순례를 목적으로 대전에 방문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빵과 음료로 배를 채우다 보면 속이 불편하기도 하고, 든든한 한 끼 생각이 나더라고요.

 

그래서 추천하는 곳인데요.

든든한 국밥 한 그릇과 함께 가성비 좋은 육사시미를 대표메뉴로 판매하고 있는 태평소 국밥이에요.

 

소고기가 가득 든 뚝배기에 뜨끈한 국물, 그리고 생뚱맞아 보일 수도 있지만 육사시미의 조합이 굉장히 좋은 곳이에요.

한우육사시미를 가성비 좋게 먹을 수 있고, 모든 메뉴가 가성비뿐만 아니라 맛도 훌륭한 맛집입니다.

 

태평소국밥도 대전에만 지점을 두고 있어서, 성심당과 마찬가지로 대전에서만 맛볼 수 있는 로컬맛집인데요.

성심당에서 차 타고 가까운 10분 거리에 본점이 있어서 이동하기도 편리합니다.

 

빵과 함께한 시간을 든든한 식사로 마무리해 보시길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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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빵지순례를 위한 5가지 코스를 소개해드렸어요.

첫 방문 이후 매년 방문할 때마다 항상 이 5가지 코스로 대전 빵지순례를 하고 있는데요.

 

시간 낭비 없이 동선 꼬이지 않는 코스이기도 하고, 빵지순례와 카페 그리고 마지막으로 든든한 식사까지 모두 대전에서만 느낄 수 있는 것들이라 모두 만족할만한 코스라고 생각해요.

 

당일치기 대전 빵지순례를 계획 중이라면 제가 추천해 드린 코스대로 대전여행을 즐겨보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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