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촌샤브칼국수 일산 본점 내돈내산 솔직 후기, 웨이팅 없는 꿀팁 공개

다들 등촌샤브칼국수 좋아하시죠?

저도 등촌샤브샤브와 칼국수를 정말 좋아합니다!

특히나 요즘같이 날씨가 많이 추운 날에는 뜨끈한 국물이 많이 생각나더라고요.

 

등촌샤브칼국스는 너무나 유명한 맛집인 만큼 전국에 수많은 지점들이 있는데요.

 

지점들마다 묘하게 조금씩 음식 맛이 다르더라고요.

저는 등촌샤브칼국수가 먹고 싶을 때, 항상 일산에 위치한 본점을 찾고 있어요!

 

한번 방문하면 다른 지점은 방문하기 힘들 만큼 맛있는 등촌샤브칼국수 일산 본점을 소개합니다.

 

등촌샤브칼국수 일산 본점

등촌샤브칼국수 매장 바로 앞이에요!

식당 건물이 맞나 싶을 정도로 웅장하고 정말 멋지죠?

 

식당 주변이 일산 단독주택 부지라서 예쁜 건물들도 참 많은데, 그중에 등촌샤브칼국수의 건물이 제일 멋집니다.ㅎㅎ

 

매장 입구에서부터 시선을 사로잡는 건물이 심상치 않았는데, 역시나!!

 

경기도건축문화상을 수상한 건물이라고 합니다.

수상된 날짜가 2015년인데, 벌써 10년이 지났음에도 신축처럼 깔끔하게 잘 관리되고 있어요.

 

위치 및 운영안내

구분	내용
주소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무궁화로 118
영업시간	월~일 11:00 ~ 21:30 라스트오더 20:40 브레이크타임 없음
주차	등촌칼국수 전용 주차장 주차시간 제한 없음
전화번호	031-906-7357

 

저는 항상 차를 타고 방문해서 전용주차장을 이용하고 있는데요.

 

평일이나 주말에나 항상 주차 안내요원이 있어서 주차자리가 없어 보여도 안내요원들이 주차 자리를 찾아주시기 때문에 주차에 대한 걱정은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그리고, 등촌샤브칼국수 일산 본점을 찾으시는 분들은 대중교통은 추천하지 않아요.

정발산역 3번 출구에서 1.3km의 거리라서 도보 19분 정도가 소요됩니다.

 

메뉴 가격

메뉴	가격
버섯칼국수	11,000
들깨칼국수	11,000
소고기	11,000
야채 추가	4,000
볶음밥 추가	3,000
칼국수 사리 추가	1,000
공기밥	1,000

등촌샤브칼국수 일산 본점에는 메뉴판이 따로 제공되지 않고, 주문서 하나로 주문하시면 되는데요.

 

2인 기준에 칼국수 2인에 소고기 1개를 기본으로 주문하시면 됩니다.

 

주말 웨이팅 없이 먹을 수 있는 방문 꿀팁

평일은 물론이고 주말은 그보다 더 기나긴 웨이팅이 있습니다.

 

저도 웨이팅을 정말 싫어하는 편이라, 여러 시간대에 방문해 봤는데요.

 

평일 기준 3시에서 5시 30분까지는 웨이팅이 없고요.

주말 기준 오후 4시에서 5시 20분 전에 매장에 도착하시면 웨이팅 없이 식사하실 수 있어요.

 

제가 이번에 방문했을 때, 4시 5분쯤에 도착했는데요.

 

주차안내요원 아저씨께서 좋은 시간에 오셨다고~

30분만 빨리 도착했어도 줄 서서 대기할 뻔했다고 말씀하시더라고요.ㅎㅎ

 

편안한 식사를 위한 공간, 매장 시설과 서비스

웨이팅 없이 입장할 수 있지만, 주말은 항상 손님이 많습니다.

그래도 웨이팅 없이 바로 입장한 것만으로도 행운이죠.

 

매장의 전체적인 분위기는 통창 덕분에 밝고 시원한 느낌이 듭니다.

입구에서 보면 좁을까 걱정도 되지만 막상 자리를 안내받고 들어가면 넓고 쾌적하게 동선을 잘해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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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제일 좋았던 점은 어느 식당이나 2인석은 자리가 좁잖아요?

 

등촌샤브칼국수 본점은 6인테이블의 가운데를 비워두고 2인씩 방문한 손님에게 자리를 안내해 주는데요.

 

가운데는 간이의자로 분리하여, 하나의 테이블이지만 넓고 쾌적하게 합석한 느낌 없이 식사할 수 있습니다.

 

입장할 때, 자리까지 안내해 주시는 서비스도 항상 한결같아서 좋았어요.

 

4가지 코스로 즐기는 특별한 맛

음식을 주문하면 3분도 되지 않아서 주문한 음식이 나옵니다.

정말 빠르죠?

 

자동화 시스템을 해놓은게 아닐까 싶은 생각도 들지만, 서빙하시는 분들과 직원분들이 정말 많으셔서 업무 분담이 최적화된 식당 같아요.

 

국물이 빨개서 자극적이지 않을까 싶지만, 전혀 자극적인 맛이 나지 않는 건강한 빨간 육수예요.

가끔 다른 지점에 가면 라면수프의 맛이 나기도 하는데, 본점이라 그런지 역시 맛이 한결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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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촌샤브칼국수에 기본 반찬은 딱 한 가지예요.

바로 겉절이 김치인데요.

 

겉절이 배추 특유의 단맛과 김치의 매콤한 양념이 너무 맛있습니다.

저뿐만 아니라 많은 분들이 김치 리필을 많이 하는데요.

 

등촌샤브칼국수 본점의 장점은 모든 걸 직원분들이 서빙해 주시는 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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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코스인 야채는 뚜껑이 닫힌 채로 빨간 육수에 한가득 냄비에 들어있는데요.

야채는 미나리와 느타리버섯 그리고 감자가 들어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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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나리의 향긋한 향이 국물맛을 더 살려줘요.

느타리버섯은 처음 볼법한 큼지막한 크기로 나오는데, 크기도 크지만 버섯의 양도 많아요.

 

감자는 개인적으로 푹 익혀먹는걸 좋아해서 감자가 으스러질 때까지 끓여 먹었어요.

 

4,000원만 추가하면 앞접시에 산처럼 쌓인 야채를 추가할 수 있는데요.

저는 매번 방문할 때마다 야채를 추가해서 먹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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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코스인 소고기 샤브샤브에요.

등촌샤브칼국수 본점은 정직하게 샤브샤브용 소고기가 펼쳐져 나와요.

 

많은 샤브샤브 식당들은 고기가 동그랗게 말려있고, 고기의 사이즈를 가늠하기가 힘든데, 큼지막한 고기가 먹음직스럽게 펼쳐져서 나오는게 좋더라고요.

 

소고기 1인분이 200g 중량이라서 다양하게 먹을 것을 생각하면 꽤나 푸짐합니다.

 

야채만 끓였을 때의 육수맛과 고기가 들어간 후에 육수의 맛의 차이를 느껴보시는 것도 맛의 재미를 느끼는 요소 중에 하나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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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째 코스인 칼국수입니다.

2인이라 양도 푸짐하고, 면사리가 살짝 익혀져 나오기 때문에 끓이는 시간이 그리 길지 않아요.

 

꼬들하게 드시고 싶으신 분은 짧게 끓이신 후 드시면 되고, 푹 익힌면을 좋아하신다면 3분 이상 끓여드시길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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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주문서에 사리추가라고만 나와있어서 칼국수 사리인지 잘 모르시는 분도 계신데요.

주문서에 쓰여있는 사리추가가 칼국수 사리 추가입니다.

가격은 단돈 1,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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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4번째 코스인 볶음밥입니다.

어쩌면 등촌샤브칼국수에서 대중적으로 가장 인기 있는 코스가 아닐까 싶은데요.

 

마지막에 먹는 볶음밥은 계란과 잘게 다진 미나리, 그리고 당근이 들어가 있어요.

특별할 거 없는 재료로만 만든 볶음밥인데, 중독성 있는 담백하고 고소한 맛입니다.

 

집에서 따라 하면 꼭 이맛이 안 나더라고요.ㅎㅎ

 

두배로 맛있게 먹는 꿀팁

특별하지 않은 흔한 간장과 와사비 소스인데요.

간장 7 와사비 3의 비율이나 와사비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간장 6 와사비 4의 비율로 만들어주세요.

 

샤브샤브 처음 드실 때, 미나리에 고기를 쌈 싸듯이 함께 드시면 미나리와 고기 맛의 조화를 두배로 즐기실 수 있습니다.

 

칼국수 사리 역시 그냥 먹기도 하고, 간장소스에 살짝 찍어먹으면 새콤달콤한 맛이 나서 두 가지 맛으로 즐기실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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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 처음 보이는 사진은 볶음밥의 색깔이 조금 다르죠?ㅎㅎ

 

그냥 샤브샤브 국물만 좀 부은 거 아니야? 하실 수 있는데요.

볶음밥을 앞접시에 반씩 나눈 다음, 하나는 오리지널의 담백하고 고소한 맛을 즐기면 되고요.

 

나머지 하나는 샤브샤브 육수 5숟가락, 와사비간장소스 2~3숟가락 정도 넣어서 섞어서 드셔보세요!!

 

저는 항상 담백하게 먹다가 마지막을 육수와 소스를 섞어서 먹는데요.

육수에 우려진 고기향과 와사비간장소스의 새콤함이 조화가 정말 좋습니다.

 

이렇게 안 드셔보신 분들은 꼭 한 번 해보세요!!

정말 적극 추천 드려요!!

 

후식 음료 무한리필 서비스

등촌샤브칼국수 일산 본점에만 있는 음료 무료 무제한 서비스입니다.

모두가 사랑하는 탄산음료 콜라, 제로콜라, 환타, 사이다 총 4가지의 음료를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습니다.

 

탄산음료 좋아하시는 분들은 식사 중에도 드시기도 하더라고요.ㅎㅎ

저는 식사 중에 음료를 먹으면 배가 빨리 불러서 웬만하면 식사를 다 끝마친 후에 음료를 마시는 편이에요.

 

가족단위로 오는 손님들은 특히 아이들이 탄산음료 쪽에 관심이 많더라고요.

 

푸짐하고 든든한 한 끼를 원한다면 추천

요즘 샤브샤브 무한리필집도 많이 있는데, 저는 샤브샤브가 먹고 싶을 땐 무한리필 식당보다 등촌샤브칼국수를 찾는 편이에요.

 

물론 맛도 훨씬 좋기도 하고!!

등촌샤브칼국수 본점은 무한리필 샤브샤브 식당만큼이나 푸짐하기도 하고, 직원분들이 직접 다 서비스를 해주셔서 앉아서 먹기만 하면 되니까 더 좋더라고요.

 

그래서 매번 30분 이상 차를 타고 방문하고 있어요.

혹시 다른 지점을 방문했다가 실망하셨던 분들도 꼭 한번 방문해 보시길 추천드려요.

 

식사 후에 일산 단독주택 거리를 산책하기도 좋습니다.

 

추운 날씨에 뜨끈한 국물이 생각나신다면, 푸짐하고 든든한 등촌샤브칼국수 일산 본점 꼭 방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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