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 가성비 맛집 추천 브런치 빵뷔페ㅣ에브리데이 크라스마스 뉴코아

저는 항상 거르고, 점심을 주로 먹고 지냅니다.

쉬는 날이면 아침 겸 점심을 먹는 날도 있는데요.

아침 겸 점심은 식사처럼 많이 먹기에는 애매하고, 또 너무 간단히 먹기에는 허전함이 있죠.

그럴 때 가면 좋을만한 일산 뉴코아에 있는 브런치 카페 겸 브런치 뷔페를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에브리데이 크리스마스 뉴코아 일산점 브런치 빵뷔페

위치 및 정보

구분	내용
주소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중앙로 1206 일산뉴코아아울렛9층
영업시간	월~목 10:30 ~ 21:00 (라스트오더 20:00) 금~일 10:30 ~ 22:00 (라스트오더 21:30)
주차	일산뉴코아아울렛 지하주차장
전화번호	031-900-9515

네이버 가게 정보

 

메뉴 가격

메뉴	가격
브런치 빵뷔페+아메리카노	9,900 브런치 빵뷔페 이용시간 70분 오전 10:30분~13:00까지만 이용가능
단품 판매 빵, 음료	1,500 ~ 6,000

 

다양한 빵을 맛보고 싶다면 브런치 빵뷔페 추천

 

에브리데이 크리스마스 브런치 빵뷔페는 선불로 결제해요.

결제가 완료되면, 2가지 종류의 접시를 받습니다.

원형으로 된 접시와 타원형으로 된 2가지의 접시를 주는데 원형 접시에는 빵을 담고, 타원형 접시에는 샐러드를 담으면 됩니다.

사실 규칙처럼 정해진건 아닌데요.

여러번 브런치 빵뷔페를 가다 보니 원형 접시에 빵을 담기가 훨씬 편하더라고요.

 

 

빵 종류는 매일 판매하는 빵 종류랑 같습니다.

하지만 판매하는 모든 빵이 브런치 뷔페 메뉴로 올라오진 않는 것 같아요.

그래도 식빵 종류와 소금빵, 올리브가 박혀있는 치아바타, 맘모스빵, 명란바게트, 소시지빵 등등... 총 빵의 종류는 12가지 정도 됩니다.

9,900원에 커피와 두 가지 정도 빵종류만 먹어도 만족할 텐데, 빵종류 12가지를 다 맛볼 수 있으니 가성비 하나는 최고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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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양도 너무 귀여운 소금빵은 버터향이 가득해서 풍미가 고소한데, 먹을 때마다 살짝 씹히는 소금이 빵맛을 더 조화롭게 해 주는 것 같아요.

소금빵이 유행할때 먹어보지 못하다가 여기서 처음 먹어봤어요.

제가 느끼기엔 생각보다 평범한 맛인데, 왜 그렇게 열풍이었는지.. 아직 의문입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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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빵은 바로 따뜻하게 데워먹을수 있게 식빵 바로 옆에 토스트기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식빵은 그냥 우유식빵과 통밀식빵 종류가 나뉘어있어서, 건강식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통밀식빵으로 선택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 저는 건강식보단 맛이 우선이라 흰 우유식빵을 먹습니다.ㅎㅎ

가끔은 갓 구운 따뜻한 식빵을 먹을 수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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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런치 빵뷔페라고 해서 처음 방문했을 때는 빵만 있을 줄 알았는데, 샐러드와 스프도 있어서 구성이 괜찮습니다.

스프는 오뚜기 스프맛이 살짝 나지만 가격 생각하면 훌륭해요.

샐러드도 빵과 마찬가지로 매일 같은 음식이 나오는 줄 알았는데, 고정으로 있는 푸실리와 옥수수 병아리 콩을 제외하고는 갈 때마다 샐러드 메뉴도 바뀌더라고요.

샐러드코너에 가면 치즈 2가지 종류와 잼 2가지 종류가 구비되어 있어서 입맛대로 빵에 찍어먹거나 발라먹으면 됩니다.

에브리데이 크리스마스의 샐러드는 집에서 해 먹기 귀찮을법한 구성의 샐러드가 많아서 저는 여기 샐러드코너가 참 좋더라고요. 

사진에는 없지만 간단한 아이스티나 쥬스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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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운 좋은 날엔 창가 자리에 앉을 수 있어요.

창가자리는 갈 때마다 인기가 많아서 앉고싶어도 앉지 못해서 매번 아쉬웠는데, 이번에 처음으로 창가자리에 앉아봤어요.

뷰는 일산차병원뷰이지만, 개방감 있게 도시풍경을 보면서 브런치를 즐기니 더 좋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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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런치 빵뷔페를 매장에서만 이용할 수 있다고 알고 있으시죠?

일산 에브리데이 크리스마스는 브런치 빵뷔페를 테이크아웃으로 이용하실 수도 있습니다.

판매 중인 매대에 봉지로 포장된 빵 5개와 커피를 테이크아웃 할 수도 있습니다.

 

브런치 빵뷔페 총평

 

괜찮은 브런치 한번 먹으면 30,000원 넘는건 기본인 점을 생각하면, 미친 가성비입니다.

그렇다고 음식의 질이 떨어지지도 않고요.

갈 때마다 항상 손님이 많고 북적이는 이유는 가성비와 맛 모두 잡혀있기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저 역시 아침 겸 점심으로 종종 가는 편입니다.

카페처럼 테이블이 조금 작아서 브런치를 먹으면서 핸드폰 둘 공간이 마땅치 않은 점이 아쉽기는 하지만, 이 아쉬운 점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저는 늘 그랬듯이 재방문할 것 같아요.

빵 좋아하는 빵순이 빵돌이들, 빵지순례하시는 분들이라면 일산 에브리데이 크리스마스 꼭 방문해 보세요.

점심시간밥은 먹기 싫고 밥 대신 빵 드시고 싶은 분들도 적극 추천합니다!